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2.17 11:03

취약층 유아․청소년 대상...28일까지 접수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용권 지원 대상자 148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포에 거주하는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유아와 청소년(만 5~18세)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유아․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voucher.or.kr)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중 문자로 개별 공지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와 검도 등 군포지역 내 스포츠 시설 60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월 한도 8만원)간 이용이 가능하다.

강민원 시 문화체육과장은  “스포츠 교육을 꿈꾸는 취약계층 유아․청소년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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