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17 13:42

면세점 구매 영수증 지참하면 1000달러 선불카드 당첨 행운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겨울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서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챙기자! 면세점 선불카드" 이벤트를 통해 즉시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면세점 구매 금액이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 참여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즉석에서 1000달러 선불카드의 행운을 노려볼 수도 있다. 부스에 마련된 뽑기 이벤트에서는 선불카드를 비롯해 겨울 시즌 기념품(스노우볼, 스노우펜)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면세점 구매와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천공항면세점, 신나는 겨울여행 인증샷을 남겨라"이벤트는 겨울맞이로 재단장한 인천공항의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탑승구역에서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로고가 적힌 연말 장식과 찍은 사진을 '#인천공항면세점'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3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뷰티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마트하게 예뻐지고, 스마트하게 쇼핑하자" 이벤트에서는 대형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100달러 이상, 중소 면세점(그랜드, 시티, 에스엠, 엔타스) 50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피부 타입을 무료로 측정해 준다.

수천만원 상당의 고급 자동차, LG 올레드 TV(400만원 상당) 등 대형 경품이 가득한 "2019 별별 쇼핑, 별별 행운" 이벤트도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해준 모든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세계 최고의 면세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프리미엄 쇼핑과 이벤트를 통해 여객 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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