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18 11: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8 스마트미디어 대상’ 행사를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2018년도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의 수상작과 스마트광고 공모전 수상작 시상,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특강, 중소·벤처 기업의 투자유치 발표 및 투자사 일대일 만남 등으로 이뤄졌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부문의 대상(상금 1000만원)에는 ‘부싯돌’의 ‘한글말하기 교육 TV앱’, ‘모우씨앤아이’의 ‘사용자 안면·안구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와이엠미디어’·‘미니게이트’의 ‘엄마와 함께하는 다중지능 AR교실’ 등 3개 서비스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에는 ‘휴먼빙’의 ‘치료사 재활운동 영상 서비스’, ‘팝인브리지’의 ‘공유형 음원 제작‧유통서비스’, ‘한국바둑방송’·‘오펜소프트’의 ‘바둑대국 예측 및 해설 서비스’ 등 3개 서비스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상금 200원)에는 ‘유앤미소프트’의 ‘미디어 카테고리 서비스’, ‘글린콘’의 ‘애니메이션 스트링밍 소셜 플랫폼’, ‘썸바디’‧‘훈민푸드’의 ‘시청자 참여 재료 및 완제품 케이터링 서비스’ 등 3개 서비스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스마트광고 공모전 부문의 대상(상금 1000만원)에는 ‘메가존’의 ‘쌤소나이트 양세종 디지털 사인회’가 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엔자임헬스’의 ‘담배꽁초 자동차 캠페인’이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으로,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내 생애 최초의 아이돌’이 우수상(상금 200만원)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스마트미디어 관련 중소·벤처 기업의 판로개척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벤처투자사인 퓨처플레이의 최재웅 팀장이 ‘사업전략 및 투자방법론’을 주제로 투자핵심 사례, 투자유치 조언 등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특강을 실시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4개의 벤처 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하고, 투자사와의 일대일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 등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하여 상용화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