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8 15:41
이성열(좌) SAP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진한(우) 경북창조혁신센터장이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AP 코리아)
이성열(좌) SAP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진한(우) 경북창조혁신센터장이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AP 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AP 코리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AP는 경북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인재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AP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 '오픈 SAP'를 활용한 개방형 교육과 스마트팩토리 등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주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혁신적 미래 인재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디자인 싱킹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향후 SAP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경북 소재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 또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경북 지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계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 SAP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우리나라의 혁신 미래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과 같이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지역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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