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2.18 15:15
허승조(왼쪽) 일주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에게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허승조(왼쪽) 일주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에게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오는 1월 11일까지 '2019년 장애가족 교육지원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가족 교육지원프로그램은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40명과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를 둔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 60명을 선정해 연간 최대 200만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해 장애인 지원사업단체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3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사자들이 직접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은 총 112명으로 이 중 장애인 기초수급지원 가정이 100명으로 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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