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12.19 09:56

도넛·커피세트 3만5000개와 핫팩·수면양말 등 선물세트 전달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19일 도넛과 커피세트, 핫팩 등의 선물세트를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19일 도넛과 커피세트, 핫팩 등의 선물세트를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한상범 부회장이 전사 조직과 사내 협력사에 도넛과 커피세트 3만5000여개를 전달해 조직 단위로 소통하는 송년모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한 부회장이 준비한 간식으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팀 단위의 연말 파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대규모로 진행되는 송년행사나 술이 주가 되는 회식보다는 한 해 동안 함께 수고한 동료들과 서로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이 더 의미 있다는 한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CEO 메시지와 함께 핫팩과 수면 양말 등도 전달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에게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마음 속 뜨거운 열정까지 얼릴 순 없다”면서 “움츠러들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동료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파주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핫팩과 수면 양말 선물세트 500개를 기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