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20 10:24
'복면가왕' 독수리건 (사진=MBC 캡처)
'복면가왕' 독수리건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복면가왕' 독수리건으로 에이트 이현이 추정되는 이유가 눈길을 끈다.

독수리건은 앞서 박효신 '해줄 수 없는 일', 노을 '만약에 말야'를 부르며 가왕 ‘왕밤빵’ 뮤지를 꺾고 왕권 교체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독수리건'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여러 노래 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허스키한 끝음 처리를 두고 에이트의 이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독수리건이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날 런던버스와 첫눈은 가왕 독수리건에 도전하는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로 애절함의 끝을 보여준 런던버스는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복면가왕 초창기에 출연해 가왕에 아쉽게 떨어졌다며, 정체가 일찍 탄로 났지만 "아는 얼굴들도 있어 편안하게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첫눈의 도전에 응하는 가왕 독수리건은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불러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최종 도전에 탈락한 첫눈은 디에이드의 안다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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