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2.20 10:43

세인트존스 호텔 임직원, 수분양 회원 50명이 함께 총 2500장의 연탄 배달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임직원, 협력사, 수분양자 회원과 함께 19일 초당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인트존스 호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이 임직원, 협력사, 수분양자 회원과 함께 19일 초당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인트존스 호텔)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레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인트존스 호텔이 19일 초당동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호텔 임직원, 협력사 30명과 수분양자 회원 20명은 총 2500장의 연탄을 8가구에 300여장씩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등지게에 연탄을 실어 골목 구석 구석에 위치한 이웃을 방문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세인트존스호텔은 따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내년 3월에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세인트존스 호텔 명노훈 대표이사는 “소외된 지역 주민들께서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의 건의로 기획하게 된 자원봉사”라며 “강릉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강릉 시민과 상생하는 호텔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인트존스 호텔은 연탄 배달 봉사활동과 함께 강릉시립복지원 환경정리, 지역 노인대상 무료 밥차 배식, 유기견 보호소 환경정리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자원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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