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2.20 16:33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일 이천세라피아 도자지원센터에서 ‘2018 도예인 소통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내년 재단에서 새롭게 추진 예정인 도자지원 사업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도예인 및 관계자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자문화산업 발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재단사업 소개 ▲도자문화세계화 및 활성화 방안 ▲2019 도예지원사업 ▲2019 도자판로개척사업 ▲정보 및 홍보지원 ▲질의응답 ▲송년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재단은 금년 도자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및 내년 신규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개선사항 및 문제점에 대한 공유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여, 이를 2019 도자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예가 등록제 가입도예가 뿐 아니라 이천·여주·광주시 도예조합장, 대한민국 공예명장 및 지역 도예명장, 이천세라믹기술원 분원장,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한국도예가협회 회장, 전업도예가협회 회장, 전통가마보존협회 회장, 이천도예협회 회장, 한국여성도예가협회 회장, 네이버도예마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도자지원사업으로 경기도자공예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프리미엄 신상품 공모, 경기도자 해외진출 기반구축, 국제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계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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