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02 12:50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2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김정래 전 현대중공업 사장이 2일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종합상사 사장 및 현대중공업 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대의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직원들과 함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 추구라는 공사의 전략과 자산의 효율적 운영 및 글로벌 통합경영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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