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24 11:54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진=MBC 캡처)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진=MBC 뉴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500명 이상 숨지거나 실종된 가운데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인도네시아 쓰나미, 끔찍하다", "인도네시아 쓰나미 2004년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 또 난리났네", "사망자가 점점 더 늘어나 안타깝다", "인도네시아 화산에 쓰나미까지 무서워서 힘들겠다", "인도네시아 쓰나미 경보 없었으면 인재다", "인도네시아에 비하면 한국은 천국이다", "쓰나미가 또...무섭다 인도네시아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내륙으로 15~20m까지 해일이 휩쓸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르호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각) "이번 쓰나미로 최소 37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가 128명에 이르며 부상자는 14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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