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24 21:4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박종선)이 지난 21일 평택 T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을 비롯해 권영하 평택시의회의장과 김승겸, 이윤하, 유승영, 이해금 평택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작은 나눔을 실천한 의미로 조합과 시행 대행사인 신평택 에코밸리(주) 한광선 대표, 조합 협력업체들이 기증한 쌀 120포를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등 장애인 단체 4곳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전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권영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제역은 평택시의 새로운 동력이자 관문"이라며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박종선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제역세권이 평택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다"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선 조합장은 "반드시 사업을 성공 시켜야 한다는 무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조기에 썩세스시티 명품성공도시를 완성하는 꿈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 역세권에 위치한 평택 지제·세교지구는 약 83만㎡ 규모의 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조합은 지난 6월 28일 평택시로부터 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9월 12일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현재는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아파트에 대한 건축심의 완료와 더불어 약 4000억원 규모의 PF 심의 또한 마무리 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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