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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18.12.25 12:25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내년 1월1일 동안구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2019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이날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오전 6시50분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진행된다.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 뜨는 시각은 7시 46분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비봉산 정상 항공무선표지소 앞에서 진행될 신년 행사는 해맞이에 이어 새해소망을 담은 새해인사와 서로간의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산행에는 시민, 시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한겨울 산행인 만큼 방한복과 방한모, 장갑, 등산화 등의 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19년 첫 태양이 떠오르는 비봉산 정상에서 새해소망을 빌 계획"이라며 "새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건설을 본격화 하는 해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상배 기자
sb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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