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26 13:46

3.3㎡당 평균분양가 1820만원…추첨제 75% 무주택자에 우선권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이 분양하는 위례포레자이 청약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GS건설은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연 ‘위례포레자이’가 26일 분양 승인을 받게 돼 청약 일정이 한 주 밀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례포레자이는 내년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25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경기 하남시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설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이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9·13부동산대책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줘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돼 무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