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27 13:4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와디즈는 지난 26일 오픈한 '2018 대만 케이 팝 콘서트' 프로젝트가 오픈 2시간만에 7억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케이스타원더케이가 진행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펀딩 개시 2시간 만에 1400%가 펀딩 되어 최대 증액 목표였던 7억원을 달성했다. 최대 모집 금액인 7억원이 모집되었지만 계속 투자자가 몰리는 상황이다.

내년 5월 대만 린커우 아레나(1만석 규모)에서 열릴 K-POP 콘서트에 대한 투자형 프로젝트다. 6개월 만기 채권형태로 발행되는 이익참가부사채로 26일 오후 2시 펀딩이 개설됐다. 공연 좌석 매진 시 최대 53%의 수익이 예상된다.

와디즈는 사업 초기부터 IPO 전까지 모든 단계의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의 경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연간 7억원까지 모집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최대 15억원으로 모집한도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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