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27 16:00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마이닉스는 오픈 8일 만에 거래대금 5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거래소 오픈 후 24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거래소 거래금액은 5조 원을 넘었으며 일 평균 거래대금은 국내 거래소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마이닉스 측은 MNX 코인 채굴 및 MNX 코인 보유량에 따른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상당 부분을 이용자에게 환원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닉스는 거래대금 5조 원에 대해 994.8550851BTC(44억 원)를 환원했다.

마이닉스 관계자는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크립토 포털 서비스를 기획하고 싶었다. 이 일환으로 기존 마이닝 거래소의 비합리적인 배당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닉스는 거래대금 5조 원 돌파기념으로 사전가입 이벤트 'MNX 코인 11개 에어드롭'을 2019년 1월 10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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