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27 16:1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신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공연 ‘스테이지앤’을 27일 서울 마포구 클럽 ‘모데시’에서 개최했다.

스테이지앤 공연은 SK텔레콤 음악 창작자 지원 사업의 첫 단계로,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음악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차트 중심의 시상식 공연과 차별화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음악 아티스트를 미리 발굴해 대중과 이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테이지앤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창작 활동을 하는 데뷔 2년 이내의 신인을 대상으로 한다.

27일 개최된 첫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내년이 기대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추천한 최정윤, 소수빈, 웨터,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SK텔레콤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딩고’와 진행하는 콜라보 프로젝트 ‘스테이지앤 X 딩고’를 통해 이상순의 추천 메시지와 아티스트 소개, 현장 스케치 및 공연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플로’ 해당 아티스트들의 공연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고, SK텔레콤과 ‘플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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