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2.27 17:55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제3정수장 증설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7억9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원 보다 64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올해 시는 총 27개 사업 15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건 89억원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교부금을 확보해 민선 7기 현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원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도로개설공사 5억원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원 ▲버스정보안내 전광판(BIT) 설치사업 16억7900만원 ▲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지월, 수양) 15억7700만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전 공무원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합심해 달성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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