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2.28 11:28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27일  ‘2019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산시)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27일 ‘2019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27일  ‘2019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4개 서점 외에 2개 서점이 추가 협약을 체결해 시내 지역서점인 대동서적,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모모책방, 토닥토닥괜찮아 6곳에서 시민이 보다 쉽게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는 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도서관에 오지 않고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제도로, 원하는 도서를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지난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18년부터 도서관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신규서점 2개소가 추가돼 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서점을 자주 찾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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