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8.12.29 15:04
12월 31일 도시철도 연장운행
대구도시철도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오는 31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8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시철도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24시까지 운행되던 도시철도를 행사 당일에는 1․2호선은 01:49, 3호선은 02:04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1․2호선 상·하행 각 4회, 3호선 상·하행 각 5회 등 총 26회 증편 운행한다.

열차이용시간은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의 경우 0시15분, 0시35분, 0시55분, 1시15분에 열차가 상·하행 승강장에 동시 도착해 5분 정차 후 동시에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역 승강장 및 대합실에 부착된 연장운행 열차시각표를 참조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석하실 시민들께서는 도로교통이 통제되는 점을 유념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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