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연말연시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에게 ‘건강․행복․드림(Dream)’을 주제로 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3호선 열차 1편성(3량) 내부를‘황금돼지 드림열차’로 조성해 내년 2월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열차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 캐릭터를 활용해 열차 내부를 래핑했다.

운행기간 중 희망메시지․퀴즈풀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황금돼지 드림열차 내 래핑된 메모란에 2019년 새해 희망메시지 또는 도시철도 관련 퀴즈 정답을 기재하여 인증샷을 촬영해 인적사항(이름, 휴대폰 연락처)을 공사 이메일(hopedtro@dtro.or.kr)로 전송하면 된다.

행사종료(2019. 2월말) 후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문자로 발송하며, 가족․연인․친구들과 같이 찍은 인증샷 송부 시 당첨 우선권을 선착순으로 부여한다.

한편, 공사는 황금돼지 드림열차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통째로 대여’하는이벤트 열차로도 운행할 예정이다. 개인․단체 등이 대여를 신청하고 일정한 운임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 3호선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송수요증대 및 도시철도 이용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