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8.12.30 20:50

'창립 40주년' 맞은 올해 '최우수 유업체'로 농림부장관상 받아

신동환 푸르밀대표와 배우 하지원
푸르밀 신동환 대표(오른쪽)와 푸르밀 전속모델 배우 하지원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위대한 도약’ 행사를 가졌다.

이번 송년모임에는 푸르밀 신준호 회장과 신동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환 대표가 지난 1월 2일 부사장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뒤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2018년을 돌아보고 푸르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동환 대표는 이날 “2018년은 푸르밀이 창립 4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한 푸르밀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동환 대표 (사진제공=푸르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동환 대표 (사진제공=푸르밀)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으로 출발한뒤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리했다. 2008년 ‘Pure Milk’를 뜻하는 푸르밀로 사명을 교체했다. 자연의 푸르름, 순수함, 신선함을 뜻하는 사명에 걸맞게 국민 건강을 생각한 고품질 유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그간 '비피더스',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푸르밀 가나초코우유'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유가공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신동환 대표를 필두로 혁신적인 신제품과 공격적 경영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와 ‘연유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속풀어유’ 등 차별화된 유제품으로 소비층을 사로잡고 원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도 최우수 유업체’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푸르밀 전속모델인 배우 하지원의 팬 사인회와 창립 4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축하공연, 부서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하지원이 푸르밀 임직원에게로 팬 사인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밀)
하지원이 푸르밀 임직원에게로 팬 사인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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