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31 12:35
'2018 액션토너먼트 파이널'에서 우승한 어벤저 팀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2018 액션토너먼트 파이널'에서 우승한 어벤저 팀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네오플은 3D 적진점령(AOS) 대전 액션 게임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2018 액션토너먼트' 가을/겨울 시즌의 파이널 경기에서 '어벤저(Avenger)'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액션토너먼트'에서는 이용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과 겨울 시즌 마스터즈 리그에서 파이널 리그에 오른 '벨로시티(velocity)'와 어벤저가 격돌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가을과 겨울 시즌 연속 마스터즈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벨로시티가 먼저 2세트를 가져가며 어벤저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다.

밀리던 어벤저는 3세트부터 분위기를 바꿨다. 근거리 공격 역할을 맡은 김재근 선수가 맹활약하며 3·4세트를 획득, 5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에서 어벤저는 박승진 선수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패패승승승'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어벤저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준우승한 벨로시티는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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