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01 00:0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민진웅 박신혜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민진웅 박신혜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민진웅이 죽어서도 현빈을 지켰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죽어서도 진우(현빈 분)를 돕는 정훈(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은 형석(박훈 분)을 해치웠음에도 비가 그치지 않을뿐더러 '적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계속해서 뜨자 진우가 걱정돼 기차에 오르려 했고, 그러던 중 뒤에서 날아온 화살에 맞아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정훈은 주변에서 계속 전사들이 몰려들어 그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31일 방송에서 진우는 정세주를 찾기위해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감옥으로 향했고, 적들에게 피해를 입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그러자 정훈은 NPC로 나타나 적을 해치우고는 다시 모습을 감췄다. 동맹을 맺으며 던졌던 "나중에 제가 도움이 될지 어떻게 압니까?"라는 말을 죽어서도 지키는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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