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02 10:26
지난해말 입사한 직원들이 2일 입사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2일 진주 본원에서 2018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직원 49명의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이번에 임용된 49명의 연구원들이 높은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발휘해 국방기술품질원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등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절차는 1단계 서류심사에 의한 자격요건 확인, 2단계 공직적격성평가(PSAT : Public Service Aptitude Test) 필기시험, 3단계 심층 면접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

이번 채용에는 일반분야 42명 모집에 808명이 지원해 19대1의 경쟁률을, 그리고 10명을 모집한 지역인재 제한경쟁 분야에는 118명이 지원해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롭게 채용된 직원들은 전공과 연계된 분야에 배치돼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3주간에 실무와 연계된 신입직원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정완오 국방기술품질원 정책기획부장은 "국방기술품질원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매년 3%씩 증가시켜 2022년에는 30%까지 높여갈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계획된 채용을 투명하게 추진해 우수인력 확보는 물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