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02 14:19
(사진=경인지방병무청)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취임사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제41대 김용무 청장 취임식을 했다.

김용무 청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병무청 현역입영과장, 병역판정검사과장과 부산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병역은 병무행정의 핵심가치이며 공정한 병무행정을 이행할 때만이 국민은 병무청을 지지하고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이 변화하고 행정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병무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취임식은 2019년 시무식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김 청장은 2018년 유공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황금돼지해를 맞아 복을 나누어 드린다는 의미의 황금돼지 추첨 이벤트 등 직원들과 함께 기해년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오는 3일에는 과장들과 함께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현충탑에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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