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02 14:5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융자, 보증, 투자 미포함)을 조사해 지원대상, 지원규모, 일정 등을 2일 통합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도 정부 창업지원 사업 규모는 총 1조1180억원으로 전년대비 43.4% 증가했했다. 이는 조사 대상 부처가 7개에서 14개로, 사업 수가 60개에서 69개로 각각 확대된데 주로 기인한다.

부처별로는 중기부가 89%(9975억원)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원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45.9%), 연구개발(33.9%), 시설‧공간(13.4%)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창업가, 투자자 등 혁신주체가 교류·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기반의 스타트업파크 조성(중기부), 지역 내 청년창업 촉진 및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향후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사업별 공고가 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다. 이는 창업정보 포탈시스템(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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