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03 16:13
에잇디크리에이티브 로고 <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스쿨푸드', ‘김작가의 이중생활’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와 브랜드 리뉴얼 및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스쿨푸드는 2002년 서울 논현동에서 프리미엄 분식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메뉴 개발에 성공을 거뒀다.

꾸준한 입소문과 젊은 감성 브랜드로 알려진 스쿨푸드는 현재 전국 44곳의 매장과 딜리버리 전문 매장 33곳 그리고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 매장까지 총 89곳을 운영 중이다.

스쿨푸드는 기존 음식 트렌드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음식 배달 시장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이 중 배달앱 시장규모는 3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3년 3347억원에 비해 796%가량 커진것으로나타났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배달의민족’ 맛집랭킹 내 분식 카테고리에서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쿨푸드와 MOU를 맺고 스쿨푸드의 기존 및 신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제품 개발을 포함한 식음료(F&B)사업 전반에 필요한 브랜딩 관련 영역의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식문화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스쿨푸드를 위해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기존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작업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브랜딩 개선 및 신규 모델 기획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2019년 식음료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국내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