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04 10:14
노영민 주중대사의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 유력 소식과 관련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SBS)
노영민 주중대사의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 유력 소식과 관련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S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 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靑 '임종석 후임' 검증 착수..노영민 주중대사 유력, 청와대에 카드단말기 설치하는 꼴이고 강매 책장사가 비서실장 꼴이다. 회전문인사의 극치 꼴이고 부정부패 막장인사의 백미 꼴이다"라며 "국민상대 판촉물 강매하는 꼴이고 돌려막기 카드깡인사 꼴이다. 개가 웃고 돼지가 웃는 꼴. 차라리 임종석 유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여권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문 대통령이 국정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음주 초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고 2017년 대선 때는 조직본부장을 맡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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