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04 16:23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김포시 학운6산단(양촌읍 학운리)과 인천시 검단2산단(서구 오류동)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건설사업의 사업비 27억2400만원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진입도로는 길이 408m 규모의 '김포시(교량 134m) 및 인천시(274m) 구간'으로 건설되며 김포시 구간(6차로)에는 총 사업비 138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27억2400만원은 김포시 구간 건설에 집행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7월 경 설계용역이 완료된 후 12월 착공을 거쳐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학운6산단 진입도로의 공사비가 올해 정부예산에 성공적으로 반영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산단도로 건설을 통해 학운산단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김포의 산업교통물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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