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05 08:1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겨울방학기간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공예와 민속놀이를 배울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월12일과 2월9일에는 ‘가정에 복(福)을 가져다 준다’는 복조리를 종이끈으로 만들며,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을 알아본다.

또 1월19일과 2월16일에는 황금돼지띠인 기해년을 맞이해 풍요와 복(福)을 상징하는 돼지의 의미를 알아보고, ‘책거리’가 그려진 돼지 저금통을 만든다.

이어 1월26일과 2월23일에는 여주 능서면 신지리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채놀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1월4일부터 1월25일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 go.kr/museum)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1월5일에는 전통문화교육 ‘전통서예’ 강좌의 사농 전기중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새해 소망 써주기 행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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