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1.07 09:30

정모씨, 실직하게 된 배경도 상세히 설명해 눈길

(사진=유튜브 '조덕제TV' 캡처)
(사진=유튜브 '조덕제TV' 캡처)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배우 조덕제의 아내 정모씨가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모씨는 지난 6일 남편 조덕제의 '조덕제TV' 유튜브 채널에 모습에서 반민정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남편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최근 실직한 것으로 알려진 정씨는 "갑자기 실직하게 돼 앞날이 너무 암담하지만 참고 견딜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알려진 바와 달리 제 직장은 문화센터가 아닌 미술아카데미였고, 그곳에서 1년간 근무했다. 지난달 31일 아카데미 원장이 물러나는게 좋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정씨는 반민정이 겪었다고 주장하는 당시 상황과 같은 조건을 연출해놓고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남편의 성추행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떤 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옆에 있어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없어 그게 가장 큰 고통"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정씨는 남편의 이 같은 상황에 남편을 홀로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남편에 대한 남다른 믿음과 애정을 보여줘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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