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1.07 09:36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 용도별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운전·기술개발자금 610억원 △시설자금 360억원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 기여 기업 대상의 특별시책자금 30억원 등이며, 융자 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이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2.5%이며, 우대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우수기업,가족친화경영기업 등)의 경우 0.5% 추가 보전된다.

운전·기술개발자금 중 일반운전자금 550억원은 상반기 400억원, 하반기 150억원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관내기업의 시설투자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시설자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36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 내용은 시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융자신청은 안양관내 8개 협약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KEB하나,씨티,산업은행)에서 10일부터 접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창출로 스마트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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