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07 10:27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앞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하나캐피탈 시무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앞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열린 하나캐피탈 시무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하나캐피탈이 ‘디지털 1등 캐피탈’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7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디지털 캐피탈사로 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하나캐피탈은 ‘미래금융그룹’ 조직을 신설해 완성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구축을 진행한다.

또 하나캐피탈의 핵심역량인 ‘오토금융그룹’ 조직은 재정비를 통해 비대면 및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특히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TF를 구성해 아시아권에서 캐피탈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2019년도 탑티어 캐피탈 달성’을 위해 휴매니티에 기초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 운영 리스크 최소화, 생활금융플랫폼 활성화,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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