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9.01.07 15:20
최남규(왼쪽)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추창진 인천 서구 주민협의회 대표가 7일 지역상생발전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왼쪽)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추창진 인천 서구 주민협의회 대표가 7일 지역상생발전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인천시 서구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310억원 규모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 1월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은 주민·지자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전국 최초 민간기금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서구 상생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 인근 8개 초·중등학교의 시설을 개선했고, 1300여명에게 교복장학금을 지원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인 '우리동네 음악회'도 개최하고, 컴퓨터, 탁구, 에어로빅 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밖에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회사 인근 봉수대로 360m 구간에 방호벽도 설치했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을 실천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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