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08 12:26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

겨울철 대표적인 스포츠인 스키, 스노우보드를 탈 때는 염좌 및 인대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목보호대나 헬멧, 무릎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으로 갑작스런 운동에 의한 근육경련을 예방해야 한다. 또 스포츠 활동 시 음주나 약물복용은 절대 금물이니 주의해야 한다.

겨울스포츠 시 피부 손상도 조심해야 한다. 스키장의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눈과 얼음에 반사된 햇빛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평상시 자외선의 양보다 4배정도 높기 때문에 겨울스포츠 시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고글과 마스크등으로 얼굴이 찬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도 막아줘야 한다. 스포츠를 다 즐긴 후에는 스팀타올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주고 보습제를 발라 트지 않도록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피부 건조에 도움을 준다.

특히 겨울스포츠는 활동량이 많고 격렬한 운동이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와 피로 관리에고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낮은 기온에서는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가 떨어져 평소보다 피로를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을 돕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무엇보다 겨울스포츠 활동 전 안전을 위해 꼭 주의사항과 스트레칭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컨디션이 좋지 않을 시 무리해서 스포츠를 즐기지 않으며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협 건강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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