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춘풍추상 잊지 않고 늘 경청할 것"
노영민 비서실장 "춘풍추상 잊지 않고 늘 경청할 것"
  • 김영길 기자
  • 승인 2019.0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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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청와대 비서진 인선내용이 발표된 직후 "사실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두렵기도 하지만, 그 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에 '춘풍추상(春風秋霜)'이라는 글이 걸려 있는 것을 봤다"며 "정말 비서실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되새겨야 할 한자성어"라고 말했다.

춘풍추상은 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노 신임 비서실장은 "실장이 됐든 수석이 됐든 그저 비서일 뿐"이라며 "그것을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노 신임 비서실장은 1기 참모진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인수위 없이 시작됐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 청와대를 세팅하는데 있어 정말 어려웠으리라 생각된다"며 "임 실장님을 비롯한 1기 비서진들이 잘 세팅해서 안정화시켰다고 생각된다,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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