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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1.09 13:38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은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6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통시장 및 골목점포 등 678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1월 발행된 안양사랑상품권은 현재 108억원어치가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배당 등 복지비용을 확대해 약 220억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확보돼야 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배 기자
sb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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