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09 15:4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는 대구시,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9일 국회 앞으로 사무실을 옮긴 경북서울본부 회의실에서 대구시 서울본부, 포항시 등 15개 시군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선 새해를 다짐하는 인사를 시작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시도의 상생협력 기조를 이어 받아 서울에서도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시군 서울사무소는 농수축산물 판매 방안, 축제 참여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상생협력을 위해 이렇게 모두 모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투자유치, 문화관광,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 등 모두가 잘사는 대구경북을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분기 1회 이상 상생협력회의를 열어 시도 및 시군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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