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09 16:12
하현회(왼쪽 두번째)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ES 2019 센트럴 홀에 위치한 보쉬 전시장을 방문,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해 음성으로 조종이 가능한 잔디깎기 로보틱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에 참석했다.

그는 센트럴 홀에 위치한 LG전자 부스를 방문, 올레드 폭포를 감상했다. 올레드 플랙서블 사이니즈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폭포 조형물이다.

하 부회장은 5G 기반의 초고화질 미디어 서비스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8K TV등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또 V40싱큐를 유심히 살펴봤다. 하 부회장은 5개의 카메라를 활용한 펜타샷,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에 합성해주는 스토리샷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하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같은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했다. 자율주행에서 모빌리티와의 연계와 5G 기반의 구체적인 사업모델 현황을 살폈다. 센서와 카메라가 부착돼 운전자의 감정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살펴보고 "실시간 AI 분석에 5G 통신이 도움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 부회장은 또 인텔 전시장을 방문, BMW 이어 포드와 같이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 부회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자율주행이 가능한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고 카메라나 센서 갯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하 부회장은 보쉬 전시장을 방문,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해 음성으로 조종이 가능한 잔디깎기 로보틱스를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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