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10 07:08
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서 수출상담회 중이다.(사진=성남시)
성남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에서 수출상담회 중이다.(사진=성남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오는 3~10월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시는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개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 벵갈루루에서 수출 상담을 한다.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판로를 뚫는다.

5기는 9월 23~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 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2기는 오는 18일까지, 3~6기는 3월 중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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