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10 14:19

직영사업 확장도 주목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디딤에 대해 올해 연안식당의 성장으로 제품 및 상품, 기타 매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딤은 2013년 이후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으며 최근 프랜차이즈 및 직영점을 동반해 빠르게 출점을 확대했다”며 “타사와의 차별점은 직영 사업(가격대비 만족도 극대화)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트렌드에 대응해 확장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딤은 2006년 설립 이후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늘려왔고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브랜드는 직영사업으로 백제원, 도쿄하나, 풀사이드228, 오백년장터, 한라담이 있고, 프랜차이즈 사업으로는 마포갈매기, 미술관, 연안식당, 고래식당 등이 있다.

박진형 연구원은 “최근 연안식당 흥행으로 프랜차이즈 매출 급증이 예상된다”며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프랜차이즈 매출은 100억원 내외를 기록하고 관련 제품/상품매출도 동반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디딤의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2%, 41.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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