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1.10 15:20
박근태(가운데) CJ대한통운 사장이 주니어트랙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박근태(가운데) CJ대한통운 사장이 주니어트랙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CJ대한통운이 고졸신입 등 맞춤형 인재채용을 확대하며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일 제5기 주니어트랙(Junior-Track)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문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박근태 사장으로부터 직접 사령장과 사원증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각자 배치된 택배·항만·물류센터·국제물류 등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사업장으로 출근하게 된다.

박근태 사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할 주역이 될 재원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대도 크다"며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라는 말을 기억해 준비된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당부했다.

주니어트랙 인원들은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여러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재학기간 중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수와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지원 혜택을 받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지원자들의 희망사항을 고려해 전국각지의 CJ대한통운 사업장에서 직접 실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와 인프라투어를 포함한 입문교육을 마치면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주니어트랙 이외에도 '지역인재 공개채용', ‘글로벌트랙 프로그램’ 등 열린 채용제도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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