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10 18:22
(이미지제공=NHN페이코)
(이미지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페이코는 일본기상협회와 제휴를 맺고 국내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확인하는 정보 앱 '미세투데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세투데이는 일본 기상청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자 위치나 관심 지역의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총 8단계 게이지 바로 표현해 직관적인 인식을 돕는다. 일본 기상청 데이터 기반 초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는 해당 지역 1㎞ 반경의 3.5일치 예측 정보를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광고 없는 이용 환경과 미세먼지 현황 및 예보를 동시에 보여주는 위젯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오류 발생 시 일본 기상청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서비스 중지 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쿠폰 서비스'도 탑재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국내에서 일본 기상청의 미세먼지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일본기상협회와 제휴를 맺고 미세투데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미세투데이가 국민 건강 증진과 현명한 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투데이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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