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11 07:12
2019 세계시장진출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2019 세계시장진출 전략설명회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시는  지난 10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경북KOTRA지원단과 함께 대구경북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며 대구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KOTRA 중남미, 북미본부장을 비롯한 중국, 일본, 아시아지역 근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세계 무역시장에서의 수출기업의 돌파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현장에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소해 주기 위한 ‘대구시 수출지원 안내 데스크’와 ‘이동코트라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대인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대구시의 수출도 역대 최대 실적인 80억불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도 대구시는 지역 수출 증진을 위해 세계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아세안, 인도) 신북방(러시아, 유라시아) 등 전략적 수출공략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수출환경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스타기업·3030기업 등 우수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기업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쟁력 있는 수출초보기업들을 발굴하여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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