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1 10: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커세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게이밍 마우스 3종 ‘하푼RGB 와이어리스’, ‘아이언클로우RGB’, ‘M65 RGB 엘리트’ 등을 공개했다.

손 크기, 그립형태, 유무선 선호도,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커세어의 게이밍 마우스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차별했다. 

‘하푼RGB 와이어리스’는 초고속 독점 무선 방식인 ‘슬립스트림 커세어 와이어리스 기술’을 최초로 반영한 제품이다.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 기술’은 수신기로 전송되는 속도가 1밀리초 이하로 역대 최고의 강력한 무선신호를 제공한다. 

‘하푼RGB 와이어리스’는 ‘슬립스트림 커세어 와이어리스’ 기술을 통해 무선이지만 유선 마우스와 같이 빠르다. 최대 1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해 데스크탑, 소파 등 사용자가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나 USB 연결을 사용하여 게이밍 데스크탑 PC, 노트북, 모바일 기기에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도 99g에 불과하다. 충전식 내장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한번 충전 시 최대 6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아이언클로우RGB’도 ‘CES2019’에서 선보였다.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팜 그립 디자인에 픽스아트와 커세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초정밀 센서인 ‘PMW3391’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마우스 민감도를 최대 1만8000 DPI까지 1DPI 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커스텀센서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정밀 트래킹이 가능하다. 무게는 105g에 불과하다.

‘M65 RGB 엘리트’는 게이밍 마우스인 ‘M65’를 수 천 건의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차세대 1만8000 DPI 커스텀옵티컬 센서를 탑재했으면서 민감도는 1DPI 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M65 RGB 엘리트’의 기본무게는 97g로 M65보다 15% 이상 줄이면서 사용자에 맞춰 115 g까지의 무게 증량 및 무게 중심을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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