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2.03 18:22
4일 오전 날씨(왼)와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새해의 첫 절기 입춘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구름이 많다고 예보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다소 풀릴 전망이지만 중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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