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11 17:09

"총사업비 1.1조원 …국토교통부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 받아"

자유한국당 홍철호 시의원 (사진=홍철호 의원 SNS)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사진=홍철호 의원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인천 2호선과 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 GTX-A(킨텍스역), 경의중앙선(일산역)간 노선의 연결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인천 2호선과 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를 연결하는 노선(총 사업비 6423억 원, 연장 7.2㎞)이 포함된 바 있다. 하지만 홍 의원은 해당 노선을 GTX-A와 경의중앙선까지 연결(총 사업비 1조1145억 원, 연장 12㎞)하도록 하는 사업계획을 오는 2021년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 국토부로부터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경기도 또한 홍 의원에게 "해당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하여 인천도시철도 및 김포도시철도간의 연계구축, GTX 연결을 통해 김포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광역철도 요충지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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