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13 06:55

산림청 "편백나무 연필꽂이 등 27개에 달해"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목공예 체험실에서 체험자들이 편백나무로 연필꽂이를 만들고 있다. (사진=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목공예 체험실에서 체험자들이 편백나무로 연필꽂이를 만들고 있다. (사진=산림청)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체험과 관련해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KC는 제품안전을 위한 안전·보건·환경·품질 등 분야별 인증마크를 국가적으로 단일화한 인증마크다.

국립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에는 유아숲 체험과 산림교육프로그램 대상인 유아와 청소년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재료와 프로그램 진행상의 안전성 확보가 특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어린이 제품의 위험성 평가 기준에 따라 목공예체험 재료의 안전 인증, 확인, 적합성 등 여러 검사를 진행하는 인증절차를 거쳐 KC를 획득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KC를 획득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 체험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받을 수 있게 됐다.

목공예체험 제품은 편백나무 연필꽂이를 비롯해 총 27종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경기 가평) 및 경기·충청권역 국립자연휴양림 10개소에서 즐길 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장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가기관 최초로 체험분야 국가통합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됐다"며 "휴양시설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도 품질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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