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4 10:20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기 근로자들에게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산관리 클래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경제 환경과 재테크 전략’, ‘주택청약을 활용한 내 집 마련 방안’,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꿀팁’ 등 금융, 부동산, 세무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교육에 이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개별상담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VIP고객 위주로 제공되고, 중기 근로자들이 업무 중에 은행 방문이 어려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서비스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서비스 대상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다. 교육 수강인원은 10명 이상이어야 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은 거래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사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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